본 내용은 소아외과의사 한 석주의 홈페이지의 내용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허락 없이 상업적으로 복사 사용하는 것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본 내용만을 참고 삼아 이를 환자에 적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BCG 맞은 쪽의 목이나 겨드랑이에 혹이 생겼어요(BCG 임파선염)

 

(본 홈페이지 내용은 2003년 6월 현재 연대의대 3학년에 재학중인 "김병우" 학생의 소아외과 임상실습중의 과제물을 제가 감수한 후 올린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한 석주)

  

 

1. BCG 접종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BCG 접종방법은 어깨에 맞는 기존의 BCG 접종과, 도장을 찍어주는 2종류가 있습니다.

이 둘은 같은 종류의 시약을 놓는 방법에 따라서 구분한 것입니다.

기존의 접종방식은 피부 가까이에 접종하므로 피부에 영구적인 반흔을 남기며 드물게는  결핵성 임파선염을 초래하는 단점은  있으나 그 효과면에서는 도장을 찍는  방법에 비해 효과적입니다. 도장을 찍는 방식은 반흔을  남기지 않으며, 결핵성 임파선염의 발생빈도로 낮은 것으로  되어있으나 예방효과 면에서는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가격면에서도 큰 차이가  있는 것이 다릅니다.

 

2. BCG 접종을 한 부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나요?

BCG 를 접종하고 나서 한 달이 지나면 주사를 맞은 부위가 곪고, 흉터가 남기도 하며, 임파선이 붓기도 합니다.

그밖에 국소 궤양이나 국한성 화농성 임파선염, 골수염 등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3. BCG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요?

BCG 접종 후의 부작용은 약 1%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4. BCG 접종으로 임파선이 부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BCG 접종후의 임파선염이 생기면 겨드랑이나 목 밑의 어깨부위에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게 됩니다.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호전되고 사라지게 됩니다. 단순히 BCG 정종후의 임파선인 경우는 특별한 치료 없이 관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부에서는 결핵약을 처방하기도 하는데 이는 소용이 없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 의하여 증명되었습니다. BCG 생균은 결핵균이 아니므로 결핵약을 먹는다고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임파선이 커지면서 임파선 중앙부위가 괴사되어 녹아내리고 녹아내린 공간에 고름이 차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터지면서 고름이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소아외과 의사의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적 절제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5. 구체적으로 BCG 임파선염에서는 어떠한 치료를 하나요?

일부에서는 BCG접종으로 위에 언급한 화농성 임파선염이 생긴 경우 바늘로 고름을 다 빼난 후에 결핵약을 1-2회 병변에 주입하기도 하고 터뜨리기면서 긁어내어 치료하기도 합니다만 이 경우는 결국 수개월간의 장기간의 치료가 요하게 되며 아이만 고생하게 됩니다. 이는 치료로 나았다기 보다는 결국 시간이 지나서 자연 치료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조사한 바로는 수술적 완전 절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며 합니다.

수술 적응증이 되면 바로 수술하여 주는 것이 아이가 고생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치료되는 방법입니다.

수술 적응증이 되지 않는 경우는 특별한 투약없이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6. BCG 접종이 이렇게 이상반응이 생기는데도 접종해야 하나요?

BCG 접종 후 합병증이 생기는데도 이를 접종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아직도 결핵의 유병률이 높아서 결핵을 예방하는 이점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사회와 경제가 발달하여 결핵 감염 가능성이 낮아지면 선진국처럼 BCG가 예방접종 스케줄에서 없어질 것이나 현재로는 BCG를 맞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큰 이익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권장하고 소아과학회에서도 권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 내용은 소아외과의사 한 석주의 홈페이지의 내용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허락 없이 상업적으로 복사 사용하는 것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본 내용만을 참고 삼아 이를 환자에 적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